[더뉴스-더인터뷰] 신규 확진 나흘째 100명 미만...서울 선제 검사서 확진 3명 발견 / YTN

2020-10-19 2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6명으로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고위험시설 곳곳에서 감염이 이루어지는 만큼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 검사에서 감염자 3명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지금 두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마는 조금 아슬아슬한 느낌이 없지 않거든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유병욱]
우선 추석과 그리고 10월 9일 전후로 인한 약간 위험했던 부분은 지나가고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예전에 나오는 숫자가 허상이었다, 허수라는 표현을 제가 썼었는데 그게 다행히도 제가 틀렸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실질적으로 많은 언론과 또 전문가분들이 말씀해 주셔서 국민 여러분이 잘 따라주셨기 때문에 숫자가 많이 나오지 않았는데요.

문제는 주말 사이에 실질적으로 많은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숫자가 거의 100명에 가깝게, 물론 해외 유입도 있지만 숫자가 지속적으로 나온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지역 전파가 존재하고 물론 그런 연결고리가 많이 끊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그렇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선제적으로 어떻게 보면 질병관리청에서 정한 규칙을 우리가 지키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내린 상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단계에서 일주일이 지났고 현재 숫자가 줄지 않고 요지부동 상태이기 때문에 확산될 수 있다, 없다는 얘기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실질적으로 아까 잠깐 말씀해 주신 것처럼, 청장님께서.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마스크 쓰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 정도 숫자가 나온 거라고 보이지만 우리가 여러 가지 요양병원이나 정신건강 관련 병원에서 나타나는 걸 보면 치명률이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비해야 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잠시 말씀해 주셨지만 일단 숫자상으로 놓고 봤을 때는 급격한 확산세는 억제되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 그래도 걱정되는 건 최근 요양병원 같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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